전주상업정보고가 e-비지니스과를 폐과하는 대신 금융정보과를 신설한다.
6일 전북도교육청은 2016학년도 특성화고와 종합고의 학과 개편과 관련, 전주상업정보고가 e-비지니스과를 폐지하고 금융정보과를 신설하는 한편 회계정보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학과 개편의 경우 해당 학교의 요청에 따라 도교육청이 심사해 최종 결정하고 있다.
정읍제일고는 환경조경과와 신재생에너지제어과를 폐과하는 한편 식물자원과 신설, 산업기계과, 바이오식품산업과, 기계과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례공고는 섬유디자인과를 폐과하고 신소재화공과를 신설하며 자동화기계과, 전기제어과, 전자제어과는 유지한다.
만경여고의 경우 보통과를 3개 학급에서 1개 감축하고, 정보처리과와 사무자동화과는 유지한다.
또한 익산고와 장수고는 이번 학과개편으로 일반고로 체제를 전환한다.
익산고는 4개 학급의 보통과를 6개 학급으로 증설하는 대신 정보처리과를 폐과하고, 장수고는 정보처리과를 폐과하고 보통과를 유지한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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