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0월에 펼쳐지는 2015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미션이벤트와 거리공연을 진행한다.
미션이벤트는 근대역사가 살아있는 원도심 일원에서 군산의 주요 명소를 관람하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근대군산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까지 초원사진관에서 신청서를 접수하고 미션을 받아 수행하며 이들에게는 지역특산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군산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기획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오는 11일 오전 11시~오후 4시까지 구)시청 사거리에서 통기타 그룹과 관현악 밴드의 연주가 진행되며, 월명동 초원사진관에서도 매월 둘째, 넷째 주 거리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행되는 이벤트와 공연은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군산을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특별한 추억 만들기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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