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가짜 쓰레가봉투 제작·불법유통 방지를 위해 제작업소 특별점검과 판매업소 일제점검 등을 실시한다.
봉투 제작업체 특별점검은 이달 말까지 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봉투 판매업소 일제점검은 내달 말까지 시군에서 담당한다.
또 시군 쓰레기봉투 유통에 따른 안전장치 구축을 위한 대책마련도 병행 추진된다.
현재 도내에는 9개 봉투 제작업체가 가동 중이며 이들 업체들의 불법제작과 유통을 막기 위한 쓰레기봉투 바코드삽입과 제작업소 상시 관리 등이 검토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불법유통을 막기 위한 안전장치 구축이 시급하다”며 “일제점검과 함께 방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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