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5일, 11일~12일 주말 임시개장 거쳐 내달 16일까지 운영
정읍천 청소년물놀이장이 내달 18일 본격 개장된다.
시는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을 맞아 7월 4일과 5일, 11일과 12일 임시개장을 거쳐 18일부터 8월 16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7월 26일~8월 10일 성수기 오후 7시)이며,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수위가 증가하거나 수질이 탁할 경우는 임시 휴장할 예정이다.
시내 중심지에 위치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은 3860㎡(1167평) 규모로 풀장과 물썰매장, 인공폭포, 안마용 폭포수가 갖춰져 있다.
특히 야간에는 정읍천 제방 벚꽃로에 설치된 경관조명이 멋진 풍경을 연출하는 등 여름철 도심 속 최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원경찰, 안전관리자, 물놀이보조요원 등을 매일 20여명을 배치해 안전한 피서지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생기 시장은 “올해 이른 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을 조기 개장키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에서 올 여름 무더위를 안전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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