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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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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중점
  • 윤동길
  • 승인 2007.04.25 1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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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정부예산안 편성지침 확정에 맞춰 발굴 성과 부진부서 폐지-축소 계획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전이 본격화 된 가운데 신규 사업 발굴이 저조한 부서는 앞으로 전북도의 조직개편에서 존폐 기로에 놓일 공산이 커졌다. 

25일 전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지침 확정에 맞춰 신규 사업 발굴성적표를 도 실국은 물론 출연기관의 평가지표로 활용하고 발굴이 부진한 부서는 폐지 또는 축소키로 했다.

정부는 내년도 실질성장율과 경상성장율은 각각 5%와 7.3%로 올해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세입은 올해 250조 5000억원 보다 20조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도 신규사업 추진에 따른 총 지출은 올해 237조 1000억원에 비해 7~8% 늘어난 256조원 정도로 전망했다. 

이처럼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확정됨에 따라 전북도는 내년도 신규사업 발굴 중점방향을 설정하고 실국별로 분야별로 설정하고 추가발굴에 적극 나설 것으로 주문했다. 

실국별 추가 신규발굴 사업은 30일 김완주 지사 주재의 정책현안조정회의에서 중간 검토되며 5월초에는 전북 미래비전 창출 정책개발추진단도 출범한다.

전희재 행정부지사는 “신규사업 발굴실적을 해당 실국 및 출연기관 성과평가에 반영할 계획이다”며 “신규사업 발굴이 저조한 부서에 대해서는 폐지와 축소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개발 추진단은 전발연 원장과 도 기획관리실장을 공동 추진단장으로 도와 전발연, 경제기관, 외부전문가 등 모두 62명의 실무위원으로 구성된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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