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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면 외산천,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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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금마면 외산천,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5.06.09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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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금마면 산북리 일원에 위치한 외산천이 소하천정비사업을 통해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한다.

시에 따르면 소하천정비사업은 재해를 사전예방하고 자연환경을 조화시켜 다목적 소하천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자연친화적이면서 하천생태계 보전과 친수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기존 구조물 폭의 협소와 단면부족으로 인한 유수 소통을 원활하게 해 우수 시 농경지나 주택의 침수예방을 한다.

외산마을 주민의 숙원사업인 이 사업은 이달 착공해 오는 2016년 12월 마무리되며 총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외산소하천 연장 0.62km와 외산1교량을 설치하고 교량 2곳은 신설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반복된 외산천 인근 농경지 등의 수해피해가 해소되고 주변 환경과 조화로운 생태하천이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소하천 종합정비계획에 의한 정비를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속의 하천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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