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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외국어고 어학부문 "눈에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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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외국어고 어학부문 "눈에띄네"
  • 소장환
  • 승인 2007.04.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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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3년만에 각종대회 출전... 상위권 속속 입상 실력 입증
전북외국어고가 개교 3년 만에 학생들이 각종 어학대회에서 상위권 실력을 자랑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 문수영(영·중국어과 2년) 학생은 지난 17일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고 국제 청소년 연합이 주최한 제7회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영어 말하기 대회 전북예선에서 대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교육감상을 탄 문수영 학생은 다음달 12일 건국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전북대표로 참가한다. 이 대회에서는 또 2학년 조성조 학생이 심사위원장 상을 받았다.

지난 20일 동신대가 주최한 제1회 전국 고등학생 외국어 이야기 대회에서는 일본어부문에서 영·일본어과 2학년 채은진, 임소담, 최유정 학생이 한 팀을 이뤄 대상을 거머쥐었고, 역시 같은 과 1학년 홍지영, 최연우, 유재언, 차은영 학생 팀은 장려상을 탔다. 중국어 부문에서는 김예슬(영·중국어과 2년) 학생이 은상의 주인공이 됐다.

더욱이 이 학교 학생들은 외국어 영역에서만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라 국어 부문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문인협회 군산지부가 주최한 제10회 군산벚꽃예술제 전북백일장대회에서 김송이(영·중국어과 2년) 학생이 운문부 장원을 차지하는 등 전북외국고가 각종 어학관련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학교 이희목 교장은 “학생들이 일찌감치 적성에 맡는 전공을 선택해 공부하면서 각종 외국어 인증시험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교사들도  외국어 논술이나 면접 등 개별지도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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