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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화인들의 작품 한 곳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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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영화인들의 작품 한 곳서 만난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5.18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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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ff, 27일 단편영화 5편 무료 상영
▲ 지상의 밤

우리 지역 영화인들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1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 따르면 전북지역 영화인들이 제작한 중·단편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로컬시네마 with Jeonju IFF’를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진행한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한 편의 단편영화를 통해 제작과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영화 현장교육인 ‘전북단편영화제작스쿨’ 선정작 5편을 모아 상영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주 여성의 일상을 그린 ‘마리와 레티’, 아들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믿어버리는 한 엄마의 포비아적 공포를 집중력 있게 따라가는 ‘구토’, 트렌스젠더인 한 여성을 통해 인간의 보편적인 외로움을 표현한 ‘그 여자’, 조건 만남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지상의 밤’, 아버지와 단 둘이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춘기 소년의 일상 이야기 ‘돌 세 개’가 상영된다.

’로컬시네마 with Jeonju IFF‘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시작 1시간 전부터 티켓 증정으로 좌석 지정이 가능하고 상영 시간 1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 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1번)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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