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장 임영춘(56세)씨는 2008년 장계면 체육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장계국민체육센터 건립 시 공청회 건의를 통해 면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설치하는데 앞장서왔다.

산업공익장 신춘홍(66세)씨는 2012년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재직시 경남 창원시 회원1동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통해 장수지역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에 기여해왔으며 풍수해 대비에 따른 사전 예찰 활동과 아름다운 고장 가꾸기를 위한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노력해왔다.

애향장 김창균(54세)씨는 2010년 1월 주민자치부위원장으로 선임된 이후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지속적 개발로 주민자치센터의 내실을 기해왔으며 장계노인의 날, 사랑애 김장담그기, 연탄나르기 행사에 앞장고 각종 불우이웃돕기에 적극 나서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채현아(39세)씨는 2004년 북동마을 배영운씨와 결혼해 2010년 한국인으로 귀화 이후 낯설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슬기롭게 한국생활에 적응해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으며 한국음식을 직접 배워 연로한 시모님을 봉양하는 등 성실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6월 10일 ‘제25회 장계면민의 날’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