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
산조전통무용단(예술감독 문정근)이 17일 오후 5시 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전라북도문화재 제52호 전라삼현승무 지정 기념공연 ‘인연’을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경기도립무용단 김정학 예술감독, 전통타악연구소 대표 방승환 명인, 국립무용단 정관영 솔리스트, 국립국악원 무용단 박성호 수석, 전북도립국악원 김수현 단장 등 문정근 보유자와 인연을 맺고 있는 대한민국 춤판의 대표꾼들이 함께 한다.
이들은 파워풀한 남자 무용수가 펼치는 ‘한량무’, ‘시나위춤’, ‘부포놀이·소고춤’, ‘태평무’ 등 독무와 장고를 메고 멋스런 춤사위를 표현하는 ‘풍류장고’ 등 다채로운 축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전석 초대(무료)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당일 오후 4시 부터 명인홀 로비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 011-736-1093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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