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암서예학술재단은 7일 오후 3시 전주 강암서예관에서 서예대전 휘호대회 입상자에 대한 창작지원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창작지원금은 총 2500만 원으로, 대상 1명에 1000만 원, 최우수상 3명에 각 300만 원, 우수상 6명에 각 100만 원씩 지급됐다.
대상은 한문 부문에 출품한 정방원(37·전북 김제)씨의 ‘두보 시 절구’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이영미(대구·한문)씨의 ‘홍우적 시 군사’, 여명화(경남·한글)씨의 ‘송기면 시 만조’, 김영수(경기·문인화)씨의 ‘석란’에 돌아갔다.
수상작에 대한 작품전시는 7일부터 19일까지 전주 강암서예관에서 열리며 서울에서는 21일부터 27일까지 인사동 백악미술관에서 열린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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