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는 영화 영상물 유치를 위해 ‘전주시네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적극적인 영화영상물 유치로 제작환경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주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선정된 작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가 영화 영상물 촬영 시 전주시에 체류하면서 소비하는 숙박비, 세트자재비, 식비, 보조출연자 인건비 등을 전주시 이용업체에 직접 현물로 지급한다.
이는 지역인력이 직·간접적으로 영화영상산업에서 고용될 뿐만 아니라 유치영상물 제작사의 정서적인 접근도 전주와 더욱 가까워지는 효과를 가져 온다.
지원대상은 순 제작비 10억 이상의 국내외 영화 영상물 중 전주권에서 10회차 이상 촬영을 계획하고 있는 제작사로 현재 촬영 진행 중인 작품도 지원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전주영상위 홈페이지 www.jjf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방문이나 전자메일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4월부터 수시 접수이며 심사 후 지원된 사업비가 소진 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정병각 운영위원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응모해 촬영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전주가 영화의 도시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63-286-0421(내선번호 4)
박해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