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원훈련이 다음달 6일부터 시작된다.
23일 전북지방병무청(청장 유동주)은 오는 4월 6일부터 전북지역 동원훈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10월 27일까지 약 7개월이다.
올해 동원훈련 대상은 동원지정이 된 예비군으로, 장교와 부사관은 전역 후 1~6년차, 병으로 전역한 경우에는 1~4년차다. 올해 전역한 사람은 훈련 대상에서 제외된다.
훈련 기간은 2박 3일(28시간)이다. 개인별 훈련일정은 병무청 누리집(www.mm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통지서를 분실했거나 장기출장 등으로 훈련통지서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누리집에서 통지서를 열람 또는 출력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된 일시에 입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고발조치 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부득이하게 훈련에 참가하지 못하는 경우, 입영일 5일 전까지 해당 지방병무청에 연기신청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임충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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