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9일 전북 부안군에 소재한 닭고기 가공·수출업체 ㈜참프레에서 유관기관·학계·농식품 수출업체·농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과 대학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농식품 수출확대 간담회 및 비전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 및 비전토크는 aT 김재수 사장 주재로 전북 농식품 수출 애로사항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의견 수렴과 전주대·전북대·충남대 등 대학생들과 농식품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직무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농식품 비전토크에서는 학생과 기업 CEO간 농식품 수출 과정, 식품기업의 메뉴 개발 방법, 농식품 수출과 수입의 균형, 농식품 수출의 가치, 취업과 연계된 기업 인턴 프로그램 마련 및 채용계획 등 다양한 주제의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김재수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 CEO와 학생간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에게 우리 농식품에 대한 비전을 품게 하고 현장 직무 체험을 통해 농식품 기업들에게는 좋은 인재를 제공할 수 있도록 YAFF(농식품미래기획단)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