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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따뜻한 사랑의 기적을 선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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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따뜻한 사랑의 기적을 선물하다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5.03.19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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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뮤지컬 ‘땡큐(Thank U)’ 19일 티켓 오픈

봄날처럼 따뜻한 사랑의 기적을 선물할 감성뮤지컬 ‘땡큐(Thank U)’가 오는 4월 17일 첫 공연을 앞두고 19일 티켓을 오픈한다.

‘땡큐(Thank U)’는 봉사활동을 통해 삶을 정리하는 안과의사 혁기와 삶의 목적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레지던트 지원, 시력을 잃어 가지만 용기를 잃지 않는 지혜와 각자의 사연을 간직한 고망마을 사람들이 ‘눈’이라는 영혼의 창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서로를 어루만지며 세상에 감사하게 된다는 스토리의 순수 창작 뮤지컬이다.

1980년대 인기영화를 각색한 ‘기쁜 우리 젊은날’과 ‘겜블 인 러브’, ‘보잉보잉’ 등에서 음악과 연출을 담당했던 알제이컴퍼니(RJCompany) 정은미 대표가 땡큐(Thank U)의 음악과 연출을 맡았으며, 무대기술에는 김형도 감독, 미술 및 무대디자인은 정은혜 감독이 힘을 보태 한 폭의 수채화 같은 감성적인 뮤지컬을 탄생시켰다.

안과의사인 혁기와 지원의 이야기에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안과의사들을 뮤지컬 중간에 참여시킨 것도 이 공연의 또 다른 재미요소다.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만수)의 후원으로 가능했던 이 같은 시도를 통해 제작사 알제이컴퍼니는 관객들에게 눈에 대한 올바른 지식도 제공하고 극의 몰입과 참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정은미 연출은 “영혼의 창인 ‘눈’을 통해 보여지는 아름답고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로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해 감사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뮤지컬 땡큐(Thank U)의 제작 의도를 밝혔다.

작은 시골마을에서 피어난 따뜻한 사랑의 기적인 감성뮤지컬 ‘땡큐(Thank U)’는 19일부터 티켓링크와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되며 관람료는 R석 5만5천원, S석 4만4천원, A석 3만3천원이다.

4월 17일 전주 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군산, 광주, 대전, 대구를 거쳐 6월 7일 부산 공연으로 마무리한다. 공연문의 010-2140-9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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