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전통시장 및 터미널 일대에서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기간 들뜬 분위기와 화기취급 증가로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우려되어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점검 및 예방운동 차원에서 지난 12일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주민 등 300여명은 전통시장 및 터미널 상가를 대상으로 안전한 설 보내기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는 등 집중 홍보를 실시했다.
고창군은 연휴 기간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체제를 가동, 신속 정확한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16일부터 22일까지 쓰레기 처리대책반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명절(19일)과 다음날은 휴무일로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니 수거일 전·후 일자에 맞춰 배출할 것과, 필요량만 구입하여 요리하여 음식물쓰레기를 최대한 제거 후 이물질이 섞이지 않도록 분리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창=임동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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