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회현농협(조합장 유창수) 미곡종합처리장이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14년 RPC 사업 및 경영실적평가’에서 단독 부문 전국 1위 경영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농협중앙회가 미곡종합처리장 경영개선 등을 위해 전국 155개소 농협RPC를 대상으로 지난해 1년 동안 농가벼 수매, 수탁, 판매, 손익 결산, 고품질쌀 평가 항목에 대해 심사를 진행했다.
회현농협RPC는 벼 전량수매를 비롯해 판매량 증가, 전북도 우수브랜드쌀(옥토진미) 선정 등 여러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단독RPC 부문에서 전국 1위의 쾌거를 올렸다.
특히, 경쟁력 있는 품질관리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힘입어 지난해 RPC에서 5억1천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유창수 회현농협 조합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회현농협 미곡처리장의 우수한 첨단시설과 미질 및 밥맛 좋은 회현쌀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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