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이사철인 3~4월까지 전북지역에서만 2708세대의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29일 국토부가 공개한 ‘2015년 2~4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에 따르면 전북지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은 2월 2322세대, 3월 210세대, 4월 314세대 등 2708세대이다.
2월에는 군산시 미장동 미장지구에 건설되고 있는 아이파크 A2블록 1078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미장지구 아이파크는 60㎡이하 141세대, 60~85㎡ 863세대, 85㎡초과 74세대 등이다.
LH공급한 전북혁신도시 A10 블록 국민임대아파트 60㎡이하 690세대도 입주할 예정이다.
부안공덕 4블록에 LH가 건설 중인 공공분양아파트 60~85㎡ 554세대도 내년 2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계성건설이 시공하는 전주시 덕진구 반월동 월드컵이지움 아파트 210세대는 3월에 입주가 시작된다.
4월에 입주하는 아파트는 전주시 서부신시가지에 서희건설이 건설하는 효자동지역주택조합 일반 분양물량 104세대와 남원시 향교동 남원태암프라임즈 72세대 등 314세대이다.
서희스타힐스의 조합원세대 387세대를 포함하면 4월 입주물량은 695세대로 많아지고 이 기간 동안 전체 입주물량은 3089세대로 늘어난다.
지역별로는 군산시가 1개 단지에 1078세대, 전주시 3개 단지 1004세대, 부안군 1개 단지 554세대, 남원시 72세대 등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85㎡가 1593세대로 전체 입주물량의 58.8%를 차지했으며 60㎡이하가 1041세대 38.4%, 85㎡초과 74세대 2.5% 등이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