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일건설 윤여웅 대표가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쾌척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윤 대표는 3일 전주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1억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주)제일건설은 재단법인 전주인재육성재단에 매년 1억원씩 10년간 총 10억원을 장학기금으로 기부키로 협약체결을 했다.

윤 대표는 "전주인재육성재단에서 추진중인 글로벌 인재양성이 전주의 미래를,더 나아가 한국의 미래가 선진국과 당당히 어깨를 맞대며 경쟁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있는 만큼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기금을 기부한 것이다"면서 "교육산업이 성장발전의 도약으로 지역의 미래를 발전 시킬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주)제일건설에서 10억원의 장학기금을 협약함으로써 총 40억700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게 됐다.
조성된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81명의 해외연수생 및 103명의 지역우수인재 장학생들에게 9억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는 100명의 우수인재 해외연수생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장학금과 105명의 지역우수인재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국·공립 학교기준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1인당 150만원을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월20일-3월9일까지 우수인재 해외연수 및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았다.
이번 모집기간동안 해외연수 장학생 100명 모집에 385명이,지역우수인재장학생은 105명 모집에 181명이 접수해 높은 경쟁률 나타내 교육 도시명성에 걸맞는 뜨거운 교육열기를 보였다.

한편 우수인재 해외연수장학생은 학업성적50, 생활정도40,학업계획서10,국민기초수급자 가산점20점 총120점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1차 합격시켜 2차 인터뷰를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했다.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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