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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JPM)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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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JPM) 성과 입증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4.12.30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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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작들, 개봉·영화제 수상 소식 줄 이어

매년 참신한 프로젝트의 기획·개발을 지원했던 전주국제영화제 전주프로젝트마켓(JPM)이 올해 지원작들의 개봉을 통해 성과를 입증했다.

29일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고석만)에 따르면 박찬경 감독의 ‘만신’을 시작으로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이 올 상반기에 개봉을 해 많은 관객의 관심을 모았고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NETPAC상을 수상한 박경근 감독의 ‘철의 꿈’,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임유철 감독의 ‘누구에게나 찬란한’이 하반기에 개봉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황윤 감독의 ‘잡식가족의 딜레마’를 포함 3편의 JPP 지원작이 상영되기도 했다.

수상소식도 끊이질 않았다. 박찬경 감독의 ‘만신’은 최근 토론토 릴 아시안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영화상을 수상했고 홍리경 감독의 ‘탐욕의 제국’은 비전 뒤 릴 국제영화제를 필두로 홍콩아시안영화제, 몬트리올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됐다.

11월에는 최우영 감독의 ‘내일도 꼭, 엉클 조’가 중국에서 열린 국제 골든 판다 어워드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올해부터 피칭 LAB을 강화한 결과 다큐멘터리 피칭 관객상을 수상한 윤재호 감독의 ‘마담 B’가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IDFA포럼 센트럴피치에 진출하는 쾌거를 얻었다.

IDFA 포럼 센트럴피치는 세계 최고의 피칭 행사로 작년에는 다큐멘터리 피칭 최우수상을 받은 박혁지 감독의 ‘춘희막이’가 진출해 해외 합작 기회의 활로를 열었다.

‘마담 B’는 탈북자 여성을 집요하게 관찰한 다큐멘터리로 5월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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