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한 멘토링 파트너십 종합평가회를 18일 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의 멘토링 파트너십은 15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농촌지도사들이 멘토로 나서 월 1회 이상 멘토링의 날에 후배 지도사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평가회에서는 “무주 다래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재배기술”과 “오미자 병해충 및 생리장해의 종류 및 방제대책”, “고추 병해충 및 생리장해 종류 방제대책”, “벼 재배기술 및 병해충 진단요령”, “고품질 우량 복분자 생산기술 및 소득조사 분석요령”, “토마토 시설재배지 병해충 및 유기농 토양관리 방법”, “사과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대책”등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멘토링 연구 성과에 대한 내용이 공유될 예정이다.
또한 2015년도에 추진하게 될 멘토링 작목을 미리 선정할 것으로 알려져 내년도 사업추진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고 있는 멘토링 파트너십은 작목에 맞는 이론과 현장 방문교육이 진행되는 방식이며, 연말에는 발표회 겸 워크숍을 개최해 지도사들의 업무능력과 유대감 강화, 농가소득 향상 등 실질적인 효과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무주군 기술기획 강영호 담당은 “멘토링 파트너십이 농민도 부자되는 무주를 만드는데 든든한 버팀목이라는 생각을 한다”며 “지도사들이 쉬지 않고 다양한 작목들에 대해 연구하고 또 그 재배기술을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만들고 무주군 농업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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