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김용규)는 9일 마령지구대를 농촌형 맞춤 파출소로 전환해 새롭게 문을 열었다.
9일 진안경찰에 따르면 지역경찰제 시행이후 과거 파출소를 지구대로 개편해 운영해오다가 지구대 운영이 농촌실정에 맞지 않다는 민원이 속출해 과거 파출소 체제로 전환했다.
이날 김용규 서장은 “지난 25일 동향파출소를 시작으로 농촌 파출소 운영으로 농촌치안확보 강화와 주민만족 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며 파출소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령지구대를 마령파출소와 백운파출소 그리고 성수파출소로 나눠 치안확보에 들어갔으며?전입해온 직원 5명의 인력을?각 파출소로 충원하여 9명의 근무인원을 확보했다.
진안경찰은 점진적으로 나머지 2개 지구대도 농촌맞춤형 파출소로 전환할 예정으로 있다.
진안=김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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