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총장 1순위 후보자인 이남호 교수에 대한 총장 임명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9일 이남호 교수는 이날 오전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수의 총장 임명안이 통과되면서, 금주 중 임명장이 수여되고 서거석 총장의 임기가 끝난 오는 14일부터 이 교수가 총장 업무를 바로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교수는 “공백기간 없이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전북대 구성원, 도민들의 성원으로 이런 결과가 가능해졌고, 앞으로 성장을 넘어 성숙을 보여주는 전북대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임기를 수행한 서거석 총장은 10일 오후 3시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이임식을 갖는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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