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소장 이수호)와 설천중학교는 산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재고하기 위해 산림문화할동의 일환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산림백일장 대회를 11월 13일 설천중학교에서 실시하여 작품 심사 후 시상식을 12월 1일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출품작 136여점 가운데 박지영 학생의 수필 ‘아빠의 소원’이 숲과 가족과 연관시킨 참신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나머지 11작품은 각각 금상(1), 은상(2), 동상(3), 장려상(5)을 수상했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림백일장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숲과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된 작품들은 지난 11월 14일 설천중학교에서 설천중학교 국어교사와 무주문인협회 전문가 3명이 참석하여 공정하게 심사하였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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