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갈고닦은 연주 뽐낸다
완주군이 어르신들에게 음악을 통한 삶의 활력소를 제공키 위해 구성한 ‘해피붐붐 시니어 악단’이 오는 4일 오후 1시 봉동읍사무소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해피붐붐 시니어 악단’은 올해 전라북도 평생교육진흥 공모사업에 선정돼, 완주지역 어르신 17명으로 구성된 평균연령 76세의 실버악단이다.
이번 연주회는 보컬, 기타, 키보드, 드럼,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단원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형수 행정지원과장은 “악기 연주에 관심 있는 관내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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