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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토탈관광 시스템' 체류형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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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토탈관광 시스템' 체류형 전환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4.11.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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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숙바여행 60% 재방문 의향 75% 이상 확대 목표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전북 토탈관광시스템 구축’의 정책방향과 세부과제의 윤곽이 제시됐다.

전북도는 지난 2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전북 토탈관광 시스템 구축 추진계획과 1시군·1대표관광지 선정안에 대한 현장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다시 새롭게 만나는 한국, 전북관광’을 비전으로 △통합형 연계관광 구축 △융·복합형 관광자원 개발 △창조형 관광산업 육성 △맞춤형 토탈관광 서비스 제공 등 4대 추진전략과 14개 추진과제, 33개 핵심과제, 123개 세부사업을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2020년까지 2개 지역이상 방문 비율을 현재 19.9%의 2.5배 이상인 50%로 확대하고, 숙박여행 비율 60% 확대, 재방문 의향률 75% 등 구체적인 목표도 설정했다.

내년에 토탈관광 시스템 구축에 투입되는 예산은 112개 사업에 1994억원에 이른다.

도는 12월 중에 세부사업 실천계획을 수립해 토탈관광 브랜드 개발을 통한 토탈관광 마케팅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는 한편 전북관광 패스라인 시범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송하진 지사는 “관광은 개발보다는 가꿔나간다는 관점으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젊은이의 성향을 반영하고, 손님맞이 태도 등 서비스 분야도 매우 중요한 만큼 종합적이면서 관광 트렌드를 반영시켜나 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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