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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시군·1대표 관광지’ 후보지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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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시군·1대표 관광지’ 후보지 확정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4.11.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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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10년간 시군당 도비 100억원식 총 1400억원 집중 투자

전북지역 14개 시군별 특화된 거점관광지 육성을 위한 ‘1시군·1대표 관광지’가 확정됐다.

전북도는 지난 21일 송하진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군별 대표관광지 선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9월 23일 1시군·1대표 관광지 선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하고, 시군으로부터 30곳의 후보지를 접수받아 토탈관광자문위 등을 통해 최종 14곳의 관광지를 선정했다.

14개 시군별 거점관광지는 ▲전주시 ‘덕진공원’ ▲군산시 ‘근대문화도시’ ▲익산시 ‘보석테마관광지’ ▲정읍시 ‘내장산 국립공원’ ▲남원시 ‘광한루원’ ▲김제시 ‘벽골제 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 ▲진안군 ‘마이산도립공원’ 등이다.

또 ▲무주군 ‘반디랜드’ ▲장수군 ‘장수승마레저체험촌’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 ▲순창군 ‘강천산군립공원’ ▲고창군 ‘고창읍성’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군별 거점관광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10년간 도비 140억원(시군당 매년 10억원)이 집중 투자된다.

도는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 14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인 매년 평가를 통해 사업 성공가능성과 진행속도 등을 평가해 재정적인 인센티브와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군은 내년 6월까지 대표관광지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관광지 육성사업에 나서야 한다.

1시군·1대표 관광지는 민선6기 송하진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토탈관광 시스템 구축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김진술 관광총괄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는 지역별 거점 관광지로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으면서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곳, 시군간 연계시스템 구축이 가능한 곳 위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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