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조병철 산림항공본부장이 7일 익산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조 본부장은 이날 익산항공관리소의 2014 주요업무현황과 항공안전대책,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대책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조 본부장은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한 국가재난과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뢰받는 정비품질 향상을 통해 안전비행의 기반을 구축, 4대 임무를 충실하게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본부장은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응 기간이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산불진화에서 진화헬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인 만큼 전국 어느 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30분이내 현장에 도착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골든타임'을 준수해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림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일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제12대 본부장으로 부임한 조병철 본부장은 산림교육원장 등 폭 넓은 산림행정 경험을 갖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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