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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생산적 노인복지’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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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생산적 노인복지’ 결실
  • 서병선 기자
  • 승인 2014.09.03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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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두레농장’ 지역발전 우수사례 대통령표창, 일자리 제공 통해 어르신 공동체 생활 싹틔워

 
완주군 상생두레농장 네트워크사업이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하는 ‘2014년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과 지역발전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충북 청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완주군이 대통령 기관표창을, 완주군 비봉면 평치 두레농장 이완상 위원장이 지역발전 위원장상을 수상해 4억원의 국비를 인센티브로 받게됐다.

완주군 두레농장 네트워크사업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20개 우수사례 중 최우수로 선정되어 그간의 노력과 정책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가 지난해 추진한 1,199개 지역발전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차로 32개 우수사례를 선정한 후 각계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단의 현장방문과 실태조사를 거쳐 20개 우수사례가 선정되었고 그 중 완주군이 최우수로 최종 선정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농촌의 어르신들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한 사업을 높이 평가해줘서 감사하다”며, “좋은 결실을 맺기 위해 두레농장사업에 헌신한 어르신과 운영자, 공무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수상이 있었다.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생산적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모두가 웃고 행복한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두레농장사업은 정책적 소외계층인 농촌 고령노인과 귀농귀촌자를 기본동력으로 하는 공동체사업이다. 공동으로 농작물을 재배하여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소득제공, 건강유지, 공동체 생활을 통한 소외감 탈피 등의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있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완주=서병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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