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미술의 현재 작품성향과 다양한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었던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이 5일간의 여정을 뒤로 하고 1일 막을 내린다.
전북나우아트페스티벌은 지난달 28일부터 전북예술회관과 풍남문광장, 부채문화관과 교동아트 스튜디오 마당 등에서 진행됐다.
전북예술회관에서는 10개의 도내외 갤러리들의 부스가 들어섰고 평론가가 뽑은 김경희와 도병락, 배병희, 이은경, 임희성 작가가 5인5색의 회화·조각 들을 보여줬다.
풍남문 광장에는 젊은 작가들이 작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부채문화관과 교동아트 스튜디오 마당에는 패기에 찬 작가들의 실험 정신을 나타내는 설치작품을 전시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전북예술회관에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 미술의 자생성을 모색하는 토론회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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