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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복지시책 추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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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복지시책 추진 현황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8.18 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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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행복 주는 맞춤서비스 ‘집중’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는 민선6기 김종규 군수취임 후 현장을 직접 찾아가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을 만들기 위해 군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복지서비스를 실시, 군민들의 호응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시 한번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 위기에 처한 군민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례관리

부안군은 사회복지 전 분야에 지난해 582억원보다 84억원 증액한 664억원을 투자,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긴급복지 지원은 7월말 현재까지 114건에 1억 3천 2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사각지대 해소에 따른 올해 예산액 1억 5천여만을 거의 소진하여 도에 추가 사업비를 요청한 상태이다.

군은 앞으로도 마을 이장 등 지역주민을 통한 대상자 발굴 확대추진과 사례관리사, 읍면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의 가정방문과 민간자원 연계 대상자 발굴로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부안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개인별 아동 사례관리를 통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3개 영역 맞춤형 서비스를 연중 이어가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의 증가추세에 발맞춰 친정나들이 지원사업과 태권도 무료교육, 한국어교육, 직업 훈련 등도 추진하여 다문화가정도 부안군민이라는 사기진작과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기초수급대상 가구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2,114가구에 37억 4천 4백만원의 생계 및 주거급여를 지원 했으며, 440명에게 교육비와 장제비등을 지원했다.


▲ 편안한 노후생활 지원으로 어르신에게 “가족처럼 따뜻함” 전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26.4%로 전국 최상위권인 부안군은 노인들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과 노인일자리사업 등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먼저 어르신을 위한 실버카를 2016년까지 46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에게 지급될 실버카는 1대당 15만원으로 년차별로 예산을 투자, 거동불편 노인이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또한 부안군은 편안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65세 이상 어르신 12,928명에게 기초노령연급 72억원을 지급했으며, 올해 7월부터는 기초연금으로 확대해 12,836명에게 146억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에만 13억원을 투입하여 일자리 862개를 제공함으로써 고독한 노후생활에 위안을 드리고 노인인력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있다.

한편, 관내 경로당 461개소에도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운영비 지원과 함께 기능보강 사업 등을 실시해 무더위 쉼터 및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어르신 돌봄 서비스, 식사 배달 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어 질병과 고독으로 인한 독거사 예방 및 어르신에게 “가족처럼 따뜻함”을 전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및 지원사업

장애연금과 장애수당에도 23억 1500만원의 사업비, 매월 1억 9천 3백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부안사회복지관, 장애인 복지관 이용자의 편의 증대를 위해 식당 기능보강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또한 바다의 향기(장애인 근로작업장) 냉동창고 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10월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6.25 참전용사 쉼터조성, 일명 보훈회관 건립사업은 예산을 확보하여 내년 상반기 기본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 예우 및 후생복지를 위한 공간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안의 대표적인 복지시설인 사회복지관과 장애인 복지관의 이용율이 크게 높아져, 올해 시설 유지관리 비용으로 9억5천여만원을 지원,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다.


▲ 미래를 여는 청소년 업무추진과 여성업무 추진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990백만원을 투자하여 올해 9월 청소년수련원을 준공할 예정으로 연면적 4,674㎡에 250여명, 39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상담복지센터, 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림천문대를 운영하여 위기청소년 지원, 상담, 학교폭력예방, 문화여가활동, 천문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락페스티벌, 풋살대회, 등을 개최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한편,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양성평등 사회실현을 위한 사업과 함께 여성아카데미가 분기별로 개최되어 여성권익 증진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고, 영유아 보육교사에 대한 처우개선책으로 장기근속수당과 저소득층 및 맞벌이 부부의 자녀를 대상으로 주말 돌봄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며, 직능단체 다자녀가정을 위한 우대 협약 및 우대카드 발급에도 나설 예정이다.

소외계층의 아동 보호를 위하여 6개 지역아동센터에서 186명을 지원하고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600여명에게 급식을 지원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 식중독 없는 청정 부안 - 위생관리 강화

2014년도 부안군의 위생은 식중독 제로화 목표로 유통식품의 효율적인 관리와 식품위생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해수욕장과 학교 급식소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1,660개 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방문 및 위생교육 등을 통해 부안군의 청정 이미지를 지켜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영, 영양사 의무고용이 없는 100인미만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줄 예정이다.

정흥귀 부안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외계층들이 희망을 갖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행복한 군민 자랑스런 부안의 복지실현을 위한 신규시책을 계속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안=홍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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