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농가들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채영 박사로부터 토마토에서 많이 발생되는 병해충 예방과 방제방법에 대한 이론교육에 이어 토마토 재배 현장을 방문, 재배과정에 대한 컨설팅을 통한 영농기술을 진단받고 양액재배 환경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택영(탑과채 시범단지) 회장은 “맛좋고 품질 좋은 장수토마토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수토마토가 전국 최고의 토마토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군의 토마토 재배면적은 40.7ha으로 133농가가 연간 4,570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으며 군은 2007년부터 양액 및 보일러시설 등을 갖춘 첨단하우스를 지원, 고소득을 창출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각광받고 있어 지속적으로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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