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6월19일부터 8월10일까지 53일간 일정으로 지리산허브밸리 일원에 여름 물놀이 및 힐링캠프장. 캐러반캠핑, 오토캠핑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지리산허브밸리 여름물놀이 및 힐링캠프장은 지리산허브밸리 사계절 힐링 체험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유아ㆍ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캠프가 유치원ㆍ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름물놀이 캠프는 허브분화, 허브비누, 허브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허브체험과 트랙터를 타고 허브체험농원을 둘러보는 생태체험, 그리고 여름물놀이 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11개 유아ㆍ어린이집에서 700여명이 다녀갔으며, 1,000여명 예약되어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19일부터는 유아ㆍ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었던 지리산허브밸리 여름물놀이 캠프를 여름피서객을 위한 물놀이 및 힐링캠프장으로 상시 운영한다.
한편. 남원시는 올 여름 피서는 국립공원 1호 지리산바래봉 중턱에 자리잡은 허브향이 가득하고 형형색색 허브꽃이 만발한 지리산허브밸리로 오셔서 색다르고 시원한 여름을 즐겨보기를 당부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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