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7:08 (금)
김제시 작은 면적에서 재배하는 작물도 비료사용 처방서 받아 생산해야
상태바
김제시 작은 면적에서 재배하는 작물도 비료사용 처방서 받아 생산해야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4.06.16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재배면적이 작은 작물도 비료사용 처방서를 받아 균형시비를 실시해야 맛있고 영양이 풍부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작은 면적 재배 작물은 11가지로 유자, 맥문동, 오미자, 대추, 자두, 무화과, 살구, 산수유, 팥, 블루베리, 고사리 등이며, 비료사용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작물은 기존 104개에서 총 115개 작물로 늘었다.

 

비료사용처방서는 해당 농경지의 양분 함량을 분석해 적정 비료 사용량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토양검정 결과를 토대로 발급 받을 수 있다.

 

토양검정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농지(시설하우스 경우 동별)의 지번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며, 해당농지 5~10지점에서 겉흙을 1~2cm 제거한 뒤 흙을 채취해 1점의 시료가 500g~1kg정도를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로 가져오면 15일 이내에 분석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김제시는 올해 5,500여점의 토양검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영농 시기별로 분할해 정확한 검정을 통한 시비 처방서를 농업인들에게 발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농가가 문의한 토양분석 결과는 토양환경시스템 ‘흙토람’(http://www.soil.rd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