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숙박업소 점검 위생 상태 집중 확인
무주군은 제18회 무주반딧불축제(6.7~15)와 제2회 산골영화제(6.26~30) 등에 대비해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반딧불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위생관리 담당공무원을 비롯한 소비자 식품공중위생 감시원 등이 함께 하는 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6월 14일까지 관내 620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무주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조리장의 위생 상태를 비롯한 식품 재료의 적정성 여부, 보관상태, 식기류 등의 세척상태, 도마·행주 등 기타 위생용품의 소독 여부, 객실침구류의 청결상태, 숙박요금표 및 신고증 게시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무주군 위생관리 황복숙 담당은 “무주군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모든 분들이 맛에 한 번, 청결에 또 한 번, 착한 가격에 감동을 받으실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업주 분들도 반딧불 축제와 산골영화제, 태권도의 고장, 국제휴양도시 무주에서 식당과 숙박시설을 운영한다는 자부심이 큰만큼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동참해주고 있어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한용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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