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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프레이즈로 바라본 전주시장 시장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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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프레이즈로 바라본 전주시장 시장 선거
  • 특별취재반
  • 승인 2014.05.23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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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 새누리당 김병석 후보 : 전주완주통합, 100만 광역도시 구축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1980년대만 해도 전국 7대 도시였지만, 현재는 30대 도시로 전락해 버린 전주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의미를 포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김 후보는 전주를 호남의 변두리에서 중심으로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전주·완주 통합을 통한 100만 광역도시의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100만 광역도시로 거듭나야 만이 일자리 창출, 노인 복지 확충 등 전주시민들의 ‘삶이 질’이 높아질 것으로 김 후보는 분석하고 있다.  

 

기호2번 새정치민주연합 김승수 후보: 전주가 두근두근 진실된 능력 김승수

 


진실함과 생동감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겠다는 복안이다. ‘전주가 두근두근‘은 가슴이 두근두근 뛸 정도로 전주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전주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진실된 능력은 인간 김승수를 평가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이란 게 관계자들의 설명. 김 후보는 지난 16년 간 행정에서 보여준 문제해결 능력과 진실함을 무기로 전주시민이 설레여할 정도의 변화를 만들어내겠다는 생각이다.

 

 
기호4번 무소속 장상진 후보: 국가 돈 많이 끌어오는 준비된 전주시장.


중앙행정 관료 출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등에서의 경험과 인맥을 통해 전주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장 후보는 전주시의 발전을 위해선 국가예산의 확보가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예산을 많이 끌어올 수 있는 준비된 후보가 전주시에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겠다는 복안이다. 장 후보는 예산확보를 통해 침체된 전주를 잘사는 전주로 발전시키겠다는 생각이다.

 

기호5번 무소속 임정엽: 로컬푸드 성공신화, 일 잘하는 임정엽

 


가장 잘해왔고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가지고 유권자를 설득하겠다는 복안이다. 로컬푸드는 임 후보의 가장 훌륭한 치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 후보가 이끈 완주군은 로컬푸드 1번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임 후보는 완주군에서의 성공을 전주로 이어가겠다는 생각이다. 순환과 공유 등의 가치를 높여서 전주시를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특히 핵심공약 이행률이 99%에 달할 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점을 부각, 전주에서 제2의 신화를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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