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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군,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 본격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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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순창군, 농번기 부족한 일손돕기 본격 전개
  • 손충호 기자
  • 승인 2014.05.21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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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청 전직원 7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펼쳐

 
순창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농촌일손돕기를 펼친다.
농촌일손돕기 수혜대상은 독거농가.장애농가.부녀농가 등 형편이 매우 어려운 농가나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또 태풍.우박.폭우 등으로 인해 기상재해를 입은 농가 등이다.
군은 수혜대상을 선정하여 각 실과소원과 읍면 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7월말까지 두달동안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주요 지원대상 농작업으로는 ▲벼는 이앙작업, ▲과수는 과실솎기, 봉지씌우기, 매실수확 등 ▲채소는 고추 지주목 설치, 배추 수확 등 ▲특화작목은 오디수확, 매실 수확, 복분자 수확, 블루베리 수확 등 ▲기타 비닐하우스 철거, 폐비닐 수거 등이다.
특히 오디와 매실, 복분자, 블루베리 수확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은 사회단체를 알선해줘 공무원뿐 아니라 지역주민 전체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군은 또 공공기관이나 시민.종교단체, 군부대, 교육기관, 기업 등이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키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와 읍면사무소, 지역농협 등은 이달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손돕기 창구를 각각 운영한다.
지원창구에서는 일손돕기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봉사희망 단체간 신속한 알선을 통해 적기영농을 도모하여 일손부족으로 애로가 있는 농가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군 설태송 친환경농업과장은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여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함으로써 농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면서 “또한 도시와 농촌간의 교류활성화를 위해 도시민이 순창지역으로 농촌수확체험을 희망할 경우 1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버스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순창=손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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