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지방선거 앞두고 집중 점검실시
전북도교육청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기강 점검에 나선다.
13일 전북도교육청은 세월호 참사와 스승의 날 및 지방선거를 앞두고 헤이해지기 쉬운 공무원의 공직기강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2개 점검반을 편성해 교육행정기관 및 공립 각급학교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중점 점검사항은 호화행사 과도한 음주가무 및 부적절한 골프모임, 외유성 해외출장,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 민원처리 지연 방치 행위, 공금 횡령 부정 청탁알선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직기강 확립을 통한 신뢰행정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다”며 “청렴문화 생활화와 공직기강 확립이 탄탄하게 자리 잡아 건강한 전북교육 만들기에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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