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예술의전당이 응모한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공모사업’에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와 아시아 최고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Fun Fun Fun Jazz'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주최·주관이 되어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 복지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는 2003년 초연 이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으로 오는 9월 27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2년 연속 세계 최대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판매순위 1위, 웨스트엔드 피콕 극장에서 전회 매진 등 가는 곳마다 놀라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작품이다.
또한 아시아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의 Fun Fun Fun Jazz'는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즈를 귀에 익은 친숙한 영화 OST, 가요의 재해석으로 오는 10월 25일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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