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권한대행은 7일 부안군청 5층 중회의실에서 주재한 실·과·소·읍·면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군수님에게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 권한대행은 “이런 때일수록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책임있고 소신있게 업무를 추진하고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한다면 어려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의에 빠진 군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혁신적이고 능동적인 사고로 군민에 봉사하는 참공무원으로써 적극적인 자세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서 권한대행은 대내·외 어려움 극복을 위해 친절·겸손한 민원처리와 정확·신속한 업무처리, 열정·소신 바탕의 행정 협력을 주문했다.
서 권한대행은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민원처리 과정에서 권위적인 자세가 아닌 친절하고 겸손한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서 권한대행은 또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필요하다. 각자 업무에 있어 누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 모두가 전국 최고의 전문가가 돼 착오없는 공정한 업무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그동안 민원처리 속도를 많이 높였지만 더욱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 권한대행은 “공직자 모두가 열정과 소신을 갖고 서로 협조하는 자세로 맡은바 업무에 임할 때 수많은 일을 해 내리라 확신한다”며 “각 부서의 칸막이를 없애고 서로 협력하면서 이를 통해 공정하고 열정적으로 일한 공무원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