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8 13:24 (토)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속, 부안군보건소 방역 집중
상태바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속, 부안군보건소 방역 집중
  • 홍정우 기자
  • 승인 2014.05.02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부산광역시에서 올해 첫 일본뇌염 모기를 확인하고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한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5월부터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해 연기가 나지 않은 초미립자 연무소독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가정에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5~10월까지 방충망(모기장)을 사용하고 모기가 많은 지역의 야간활동 자제 및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입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토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 받을 것을 주문했다.

일본뇌염 감염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보건소 홈페이지(www.buan.go.kr/04hospital)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과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및 의식장애 등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