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석)는 지나달 30일 다가올 여름철 독거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마을주민들이 거주하는 38개 경로당과 복지회관에 간식거리로 제공할 ‘사랑의 옥수수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면사무소 직원,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인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무상 임대한 학교부지에 비닐 피복 및 옥수수 종자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여름철 어르신들 간식용으로 매년 옥수수를 심어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죽산초등학교 부지를 무상 임대해 1,914㎡에 옥수수를 심게 됐다는 것.
이 외에도 마을주민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소외계층 연탄 배달, 저소득층 여행사업 지원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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