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중환자 간호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인식하고 전문 지식을 습득해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2014 중환자 간호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병원내 소강당에서 열린 이번 중환자 간호과정 교육에는 원내뿐 아니라 외부 병원의 재직 간호사들도 참석해 높은 교육 열기를 보였다.
이번 중환자 간호교육에서는 중환자실에 입실하는 환자 관리를 시작으로 중환자의 신체 상황을 이해하고 호흡기계 환자의 해부 생리 이해와 관리, 인공호흡기의 기본 원리와 효과적인 사용, 중환자에 발생되는 다양한 응급 상황을 파악 등 중환자 간호에 필수적인 내용들이 상황별로 이뤄졌다.
과정 교육을 마친 전삼임 간호사는 “많은 환자들을 대하지만 중환자들의 간호는 더욱 세심하고 전문적이어야 하고 상황에 따른 변화들에 대처하는 간호 능력이 뛰어나야 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의료 및 간호 지식은 끊임없이 함양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 주관 부서인 간호부 신화자 부장은 “중환자 간호교육을 통한 새로운 개념들과 의료 지식은 중환자 간호에 있어 필수적인 만큼 의미있는 교육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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