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궁금해 하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 공개
진안군은 정부3.0 취지에 맞춰 ‘정책 실명제’를 더욱 활성화 하기로 하고, 29건의 사업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란 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의 결정 또는 집행과 관련하여 이에 참여한 자의 소속․직급․성명과 의견, 각종 계획서․보고서, 회의․공청회 등 결정내용 등에 관한 사항을 기록․보존하고 군민에게 이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구봉산 구름다리 설치사업, 도로포장공사, 하천도로정비 등 10억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27건 ▲물 재이용 관리계획 수립용역, 진안군 관리계획 재정비용역 등 1억원 이상의 용역 2건 등 주민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사업 29건이다.
강일고 부군수는 “군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청구방식에 의한 공개뿐만 아니라, 자발적 공개로 정보공개를 더욱 활성화하여 진안군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향상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군은 중점관리 대상사업들에 대해서는 사업이 완료되는 즉시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과 함께 담당 공무원들의 실명과 관련기관을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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