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봄철 도로운행의 안전을 위해 이달 말까지 위임국도와 지방도, 군도 등을 대상으로 도로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점검기간 도로 소파보수, 배수시설 정비, 비포장도로 사리부설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동절기에 반복된 동결과 융해로 인해 파손된 포장노면과 낙석, 산사태 우려지역 등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을 중점 점검, 철저한 도로점검 및 정비로 각종 재난재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라는 것.
또한 각종 도로시설물의 청결상태와 도로표지판, 차선도색 등 각종시설물을 점검하고 측구, 정비물 정비,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도로기능 유지 사업을 병행 실시해 도로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장수=장정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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