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는 2014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을 위한 토양채토 및 분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은 농촌진흥청 협동연구사업으로 농경지중 토양 미검정 지역을 중심으로 토양검정을 실시, 김제시 토양분석 결과를 데이터화 하고 농업인에게 맞는 작물별 시비량 추천 및 토양관리 기본정보를 제공한다는 것.
특히 주요작물 재배지 토양검정은 논경지 양분의 적정관리를 통한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농업 실현의 기초과정으로 미검정 필지의 지속적인 토양검정을 계획하고 영농 시기별로 분할해 정확한 검정을 통한 시비처방서를 농업인들에게 발급해 김제시 토양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
시는 지난 2013년 주요작물 재배지 대상 논토양과 밭토양 850점을 채취, 산도, 염농도,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소요량을 분석해 결과를 토양환경시스템 ‘흙토람’(http://www.soil.rda.go.kr)을 통해 제공했으며, 올해도 관내 5개면 850점 토양을 채취해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주요작물재배지 토양검정을 통한 지속적인 김제시 농경지 관리로 화학비료를 줄이고, 분석결과를 데이터화해 토양환경보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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