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생활체육 수영동호인 대회가 22일 오전10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선수, 동호인, 주민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3월 국민체육센터가 개장하면서 수영 불모지였던 진안에 수영붐이 일어

지난해 5만 6천여명이 이용하였고 금년에는 어르신들과 초등학생들을 위해

1레인에 수위조절판을 설치하여 매일 27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영춘 진안군 수영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진안에 이런 좋은시설을 만들어준 진안군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수영동호인들의 기량을 향상하고 수영동호회도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영선 진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수영장 개장 1주년을 맞아 뜻깊은 대회로 발전하고, 수영동호인 저변확대와 군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어 행복한 진안으로 만들고 우수선수도 발굴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서 종목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단체전 등으로

타임레이스로 진행했고 대회 참가자들은 수영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는 계기가 됐다./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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