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이정섭)가 당뇨, 고혈압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관리와 합병증 예방을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당뇨, 고혈압, 식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당뇨, 고혈압 교실은 연 4회(2월11일, 3월11일, 7월8일, 8월12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우석대 간호대 교수, 전북대 임상 영양사 등을 초빙하여 실시한다.
만성질환인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고,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노령화, 비만 등이 만성질환을 유발시키고 합병증인 심·뇌혈관질환으로 발전되어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사망원인 중 1/4 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에게 알맞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질환의 위험요인과 전조증상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기초검사를 통해 적극적인 자기 건강관리로 심·뇌혈관합병증 예방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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