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은 27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2014년 시정방향을 ‘약속된 미래, 더 큰 도약, 행복한 김제!’로 정하고 3대 핵심과제로 신성장 동력의 지속 확대와 안정적 도시 성장기반 구축, 머물러 살고 싶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실현, 개방과 소통으로 모두가 행복한 열린시정 구현 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새만금 대역사 창조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첨단 신산업 도시의 완성도 제고, 부강한 농촌 농업생명 수도 육성, 건강하고 차별없는 보건·복지 구현, 전통과 창의가 융합된 문화관광사업 육성, 여유롭고 살맛나는 도시기반 조성 및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시정 창출 등 7가지 시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그동안 내실 있게 다져온 기반 위에 풍요와 번영의 행복한 김제로 대 도약하기 위해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고 밝히고,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다시 뛴다는 `착기부주(着?復走)'의 자세로 풍요와 번영의 위대한 김제의 대역사를 창조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AI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대응 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도 김제시 인근 고창, 부안, 정읍에서 발병하고 있다며, 더 이상 김제시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도로 10개소에 방역초소를 설치, 24시간 철저히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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