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락주)는 지난 22일 면사무소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물품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광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농업경영인연합회, 생활개선회 등 5개 단체가 합동으로 2014년 설맞이 불우이웃돕기 모금 활동을 펼쳐 400만원의 성금을 마련했다.
이렇게 마련된 성금은 백미(10㎏)와 화장지, 식용유 등 생필품을 구입, 정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80에 세대에 전달했다.
구명석 광활면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등 참여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겨울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온정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후원활동을 적극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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